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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향하던 태풍카눈, 급선회 우리나라 강타하나

by 아트어린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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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변경, 한반도 향할 가능성

제6호 태풍 '카눈' 1일 오전 3시 기준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0879&code=61121611&cp=nv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하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급선회하면서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졌습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카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세력을 확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3~5일 오키나와 서쪽 혹은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 1일 오전 3시 기준 위성 영상. 기상청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0879&code=61121611&cp=nv

 

5일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 이라던 기존 예상과 다르게 기상청은 “카눈 진행 방향 정면에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어 태풍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중국·대만 기상청 등도 한국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카눈이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이와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방향을 틀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올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로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 위성 사진. 기상청 제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0879&code=61121611&cp=nv

 

수치예보모델들이 내놓은 전망도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카눈이 기존 예상처럼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보는 전망도 여전히 있고, 한국이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27도 정도인 것을 비롯해 북위 25도 이상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아 북위 30도까지는 바다가 태풍이 발달하기 매우 좋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카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경로를 지켜봐야 최종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0879&code=611216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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