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분당 오리역 등 잇따른 흉기난동 예고글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에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도 흉기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와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 잠실역에서 살인을 하겠다는 예고글과 분당 오리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잇따라 게시되었고, 서현역에서 또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도 게시되었습니다.
이에 불안에 떠는 시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습니다.
한편 3일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신림역 사건 이후 13일 만에 일어났습니다. 3일 오후 5시59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배달업 종사자인 피의자 최모(22)씨가 차량을 몰고 행인들을 친 뒤 백화점 1·2층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최씨는 1차 조사에서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라거나 "내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A씨가 피해망상 등 정신적 질환에 따른 범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15년~2020년까지 2개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2020년에는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최근 3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총 14명으로 차량에 치여 다친 피해자가 5명, 흉기에 찔려 다친 피해자는 9명입니다. 14명 중 12명이 중상자로 분류되었고, 교통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60대 여성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33293&code=6112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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