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 평점 7.70점으로 맹활약
손흥민은 화려한 골과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그라운드 곳곳에서 눈에 띄는 패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협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쇠락론'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해리 케인이 결장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희망이자 왼팔에 캡틴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년 10개월 만에 6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시즌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보다는 팀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에 전념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원활하게 운영했습니다. 후반 중반에는 전방 원톱으로 뛰며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유전에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며, 전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103분 동안 플레이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파페 사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맨유를 2-0으로 이기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소속팀을 이끄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에서 히샤를리송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으며, 히샤를리송-쿨루세브스키를 조합하여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 라인을 가동했습니다. 이 공격 라인은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도 사용되었습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드필더로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을 투입했습니다.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되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골문 앞에 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최전방 원톱 래쉬포드를 필두로 가르나초-페르난데스-안토니 조합으로 2선을 구축했고 이적생 마운트와 카세미루가 뒤를 받혔으며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 완 비사카 로 수비라인을 형성하였고 또 다른 이적생 골키퍼 오나나가 장갑을 꼈습니다.
이전에는 일부 영국 언론에서 브랜트퍼드전 이후 손흥민에 대한 위기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와 슈팅에서의 부진 등으로 인해 그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나왔던 것이죠.
하지만 이어 토트넘 홈에서 치뤄진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유전에서 손흥민은 이런 분석이 틀렸음을 입증하며 그의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맨유를 2-0으로 이기며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에 따른 우려를 떨쳐내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갈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후 평점에서도 토트넘의 완승이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토트넘은 점유율, 패스 시도 및 성공률, 슈팅 수 등 다양한 통계에서 맨유를 앞섰으며, 선수들의 평가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의 평가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사르가 최고 평점을 받았고, 비카리오, 손흥민, 비수마, 포로, 매디슨 등이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다만 히샬리송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맨유를 상대로 홈에서의 첫 승리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으며, 경기 동안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젊은 선수들과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칭찬하였습니다. 특히 손흥민이나 매디슨과 같은 경험 있는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승리에 손흥민이 큰 기여를 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로부터 다가오는 일정인 26일 오후 8시30분 본머스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캡틴 손흥민은 기세를 타고 팀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쟁에서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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