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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_통렬한 분노의 복수 영화

by 아트어린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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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장고 : 분노의 추적자 (2012)

Django Unchained

 

장르 - 액션, 서부극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리 워싱턴, 새뮤얼 L.잭슨 외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수상 - 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각본상), 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각본상), 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조연상, 각본상), 1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각본상)

 

2012년 개봉 미국 영화 (한국개봉 2013)

1966년 이탈리아 서부극 영화 [DJANGO] 오마주

원작과는 제목과 사운드트랙 일부 제외 완전히 다른 영화

서부극의 클리셰를 깨고 새로운 스토리 텔링을 시도한 작품

 

 

 

시놉시스

D.J.A.N.G.O, The D is Silent.

디. 제이. 에이. 엔. 지. 오, '디'는 묵음이야

 

1858년 미국 텍사스의 추운 밤. 발에 족쇄를 찬 흑인 노예들을 끌고 가던 백인 무리 앞에 현상금 사냥꾼인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발츠)가 흔들거리는 큰 어금니 모형을 단 마차를 끌고 나타나 장고(제이미 폭스)라는 사람을 찾습니다. 닥터 킹 슐츠는 자신이 노리는 타겟인 수배범 브리틀 형제를 장고가 알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그를 노예상에게서 사려고 하지만, 노예상 형제가 거부하고 위협하자 노예상 한 명을 죽이고 노예들과 장고를 풀어줍니다. 닥터 킹 슐츠는 브리틀 형제의 농장 노예였던 장고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수배범 체포를 도와주면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흑인 노예 장고는 닥터 킹 슐츠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합니다.  장고의 목표는 팔려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 구하는 것 입니다. 브룸힐다는 독일어를 배운 노예로서 집안에서만 일하는 노예였으나 장고와 사랑에 빠져 도망치다 붙잡혔고 그일로 브리틀 형제는 본인이 채찍을 맞겠다고 비는 장고를 비웃으며 브룸힐다를 채찍질하고 뺨에 낙인을 찍었습니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닥터 킹 슐츠는 장고에게 말을 주어 타게 하고 식사, 교육 등 모든 것을 평등하게 나누지만 처음 방문한 마을의 남부인들은 장고가 말을 타는 모습과 식당에 출입하는 모습을 보며 경악합니다. 닥터 킹 슐츠는 마을 보안관으로 위장한 수배범을 죽이며 현상금 사냥이 무엇인지 선보인 후 그들은 브리틀 형제를 찾아 떠납니다. 빅 대디가 소유한 빅 하우스라는 농장에 위장을 하고 들어가 수배범 브리틀 삼형제를 죽입니다. 그날 밤 장고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빅 대디는 마을 백인 무리와 닥터 킹 슐츠와 장고의 마차를 습격하지만 슐츠는 이미 예상하고 다이너마이트를 마차에 두고 멀리 떨어진채로 터뜨립니다. 도망가는 빅 대디를 보며 슐츠는 장고에게 기회를 주고 장고는 타고난 재능으로 빅 대디를 저격합니다. 이후 닥터 킹 슐츠는 장고에게 자유를 주었으나, 장고에게 브룸힐다와의 이야기를 들은 슐츠는 함께 브룸힐다를 구하기로 합니다. 장고에게 함께 일하며 브룸힐다를 구할 준비를 하자고 제안하고 그들은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함께 합니다. 다수의 수배범을 잡아들여 현상금을 모으며 차곡차곡 준비를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겨울이 지나자 닥터 킹 슐츠와 장고는 약속대로 과거에 브룸힐다가 팔렸던 노예시장으로 가서 브룸힐다가 악명높은 캔디랜드의 농장주 캘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팔려갔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장고는 흥분하지만 슐츠가 흑인 노예간의 결투 사업 '만딩고 결투'를 캘빈 캔디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거금의 거래를 제안하는 방법으로 속이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닥터 킹 슐츠와 장고는 캘빈 캔디에게 접근하여 관심을 산 뒤 12000달러를 제안하게 되고 이에 혹한 캘빈 캔디는 자신의 농장 캔디랜드로 이들을 초대하게 됩니다. 장고가 감정없이 악랄한 흑인 노예상 연기까지 하는 도중 닥터 킹 슐츠는 캘빈 캔디와의 대화끝에 브룸힐다가 이곳에 있다는 정보를 끌어내어 재차 확인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성한 캔디랜드. 그 악명 높은 곳에 도착하자 이들은 환영하는 것은 흑인 집사 스티븐(새뮤얼 L.잭슨)이었습니다. 같은 흑인 이지만 말을 타고 온 장고를 보고는 매우 흥분하며 적대시하는 스티븐. 그런 스티븐을 장고는 자유인이자 거액의 손님이라며 캘빈캔디가 만류합니다. 닥터 킹 슐츠는 독일어하는 흑인 노예가 보고 싶다고 했고 캘빈 캔디는 그녀를 깨끗히 씻겨 슐츠의 방에 들여보내라고 명합니다. 그렇게 슐츠와 마주한 브룸힐다. 슐츠의 신호와 함께 옆방의 문이 열리고 장고와 브룸힐다는 재회 합니다. 그 후 캘빈 캔디와의 저녁 만찬. 브룸힐다를 구해내려는 닥터 킹 슐츠와 장고의 거짓 거래가 시작되고 시중을 드는 브룸힐다와 장고의 눈빛교환을 장고를 못마땅히 여기는 흑인 집사 스티븐이 매섭게 지켜보는데..

 

총평 - 19세기 중반 미국 남부의 흑인 총잡이

당시를 살아봤을리 만무하지만 역사적으로 가당치 않았고, 스파게티 웨스턴을 사랑하고 기본적으로 서부극을 지향하는 감독 쿠엔틴 타라티노 다운 연출력이 폭발하였으나 당연시 여겨지던 서부극과 시대극의 설정 즉 클리셰를 깨부시고 '19세기 중반 미국 남부의 흑인 총잡이'를 주인공으로 내새웠습니다. 

과감한 시도와 새로운 스토리텔링.

쿠엔티 타린티노의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전개.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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